증권사별 미수거래 차단 및 해제 방법 총정리

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초보 투자자들이 가장 당혹스러워하는 순간 중 하나가 바로 ‘나는 가진 돈만큼만 샀는데, 왜 마이너스 잔고가 찍히지?’
혹은 ‘왜 갑자기 종목이 강제로 팔린다는 문자가 오지?’ 하는 상황입니다.
이는 자신도 모르게 ‘미수거래’가 설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.
오늘은 내 소중한 원금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설정해야 할 증권사별 미수거래 차단(증거금 100% 설정) 방법과 필요시 해제하는 법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
미수거래 차단 과 해제하는 이미지

내 자산을 지키는 필수 설정

미수거래는 쉽게 말해 ‘외상으로 주식을 사는 것‘입니다.
주식을 살 때 전체 대금의 일부(약 20~40%)만 증거금으로 내고, 나머지 대금은 이틀 뒤인 결제일(T+2)까지 입금하기로 약속하고 미리 주식을 사는 제도입니다.

문제는 여기서 발생합니다.
만약 이틀 뒤까지 부족한 대금을 채워 넣지 못하거나, 그사이 주가가 급락하여 담보 비율을 유지하지 못하면 증권사는 그다음 날 아침 시초가에 주식을 강제로 매도합니다.
이를 ‘반대매매‘라고 합니다.
반대매매는 하한가 근처에서 물량이 쏟아지기 때문에 투자자는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되며, 심지어 원금보다 더 큰 빚을 질 수도 있습니다.
따라서 확고한 매매 원칙이 없는 개인 투자자라면 반드시 ‘증거금 100% 설정’을 통해 미수거래를 차단해야 합니다.

‘증거금 100% 설정’이란,
내가 계좌에 가지고 있는 현금 범위 안에서만 주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제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.
이 설정을 해두면 미수금이 발생할 일이 전혀 없으므로 반대매매의 공포에서 벗어나 심리적으로 안정된 투자가 가능해집니다.

대부분의 증권사는 MTS(모바일 앱)에서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습니다.
각 증권사 앱의 메뉴 구조가 조금씩 다릅니다

키움증권 (영웅문S#)

앱 하단 [메뉴] 클릭

[주식] -> [계좌정보] 메뉴 이동

[증거금률 변경] 선택

본인 확인(비밀번호 입력) 후, 계좌별 증거금률을 ‘스펙트럼/종목별’에서 ‘100% 변경’으로 선택 후 등록

미래에셋증권 (M-STOCK)
앱 하단 [메뉴] 클릭

[준비하기] -> [계좌정보] 또는 검색창에 ‘증거금’ 검색

[약정 및 증거금 설정] 클릭

[주식 증거금 선택] 메뉴에서 ‘현금 100%’로 설정 변경

삼성증권 (mPOP)
앱 좌측 하단 [메뉴] -> [고객센터] 이동

[신청/변경] -> [증거금률 변경] 클릭

현재 설정된 증거금률 확인 후 ‘100% 증거금 계좌’로 변경 신청

한국투자증권
앱 하단 [메뉴] -> [계좌/서비스] 클릭

[서비스 신청] -> [주식 증거금 변경] 선택

계좌 비밀번호 입력 후 ‘증거금 100% 등록’ 처리

NH투자증권 (나무증권)
앱 좌측 하단 [메뉴] -> [계좌/이체/청약] 이동

[계좌개설/관리] -> [증거금률 변경] 클릭

‘항상 증거금 100% 유지’ 또는 관련 옵션 선택 후 저장

전략적으로 레버리지를 활용하고 싶은 숙련된 투자자라면 다시 미수거래를 허용할 수도 있습니다.
이 방법은 위 설정 경로와 동일하게 들어가서 ‘종목별 증거금’ 또는 ‘스펙트럼 증거금’으로 옵션을 변경하면 됩니다.

 📌T+2 결제일 확인: 주식을 매수한 날로부터 영업일 기준 2일 뒤에 반드시 현금이 입금되어야 합니다. (금요일 매수 시 화요일 결제)

 📌연체 이자: 미수금을 제때 갚지 못하면 증권사별로 연 10~15%에 달하는 고율의 미수 연체 이자가 발생합니다.

 📌동결계좌 지정: 미수금을 변제하지 못해 반대매매가 발생하면, 30일간 모든 증권사에서 미수거래를 할 수 없는 ‘미수동결계좌’로 지정됩니다.

Q: 증거금 100%로 바꿨는데 왜 매수가 안 되나요?
A: 기존에 미수금이 남아있거나, 이미 주문이 들어간 건이 있을 경우 실시간 변경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.
또한, 해외주식의 경우 국내주식 설정과 별도로 ‘통합증거금’ 설정을 확인해야 합니다.

Q: 미수금이 발생했다는 문자를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?
A: 당황하지 마시고 당일 오후 4시(증권사별 상이) 전까지 모자란 금액만큼 계좌에 현금을 입금하세요.
입금이 어렵다면 당일 중으로 해당 종목이나 다른 종목을 매도하여 ‘미수 변제 대금’을 확보해야 반대매매를 막을 수 있습니다.

주식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비결은 ‘얼마나 많이 버느냐’보다 ‘어떻게 내 자산을 지키느냐‘에 있습니다.
미수거래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.
수익을 극대화할 수도 있지만, 예상치 못한 하락장에서 내 계좌를 한순간에 녹여버릴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.

자신만의 매매 기준이 확립되기 전까지는 반드시 오늘 소개해 드린증권사별 증거금 100% 설정을 통해 안전 장치를 마련하시길 바랍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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